호주가 H5 조류 인플루엔자 백신을 사육 중인 토종 조류에게 접종하기 시작했다. 아시다시피, 야생 새를 한 번 잡는 것보다 두 번 잡는 것이 더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줄리 콜린스 연방 농업부 장관은 화요일, 우선 접종 대상 종들이 '앞으로 며칠에서 몇 주 안에' 백신을 맞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주 정부가 프로그램을 관리하고 어떤 깃털 달린 친구들이 대상이 될지 결정한다.

콜린스 장관은 이 계획의 한계에 대해 솔직했다: "우리는 H5 조류 인플루엔자가 야생 조류 사이에서 퍼지는 것을 막을 수는 없지만, 가장 위험에 처한 종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수는 있습니다." 그녀는 또한 호주 국민들에게 '더 많은 확산과 더 많은 수의 죽은 새, 전국적인 대규모 폐사'에 대비하라고 경고했다. 그러니, 여러분, 야외 활동을 즐기세요.

이번 백신 접종은 오렌지배앵무, 리젠트꿀먹이새, 서호주의 검은앵무새와 같은 보전 번식 프로그램에 있는 멸종 위기 종을 대상으로 한다. 머레이 와트 환경부 장관은 물류상의 악몽을 설명했다: "새에게 백신을 접종하려면 두 번 접종해야 하는데, 야생 새를 한 번 잡는 것도 충분히 어려운데 두 번 잡는 것은 더 어렵습니다." 하지만 가능한 곳에서는 야생 새에게도 백신을 접종할 것이다. 아마도 아주 긴 그물을 사용해서 말이다.

베스 쿡슨 수석 수의사는 이번 시행이 18개월간의 안전성 및 효능 시험을 거친 후 이루어졌다고 언급했지만, 어떤 종이나 시설이 참여했는지는 편리하게도 밝히지 않았다. 백신이 원래 가금류용으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정부는 앵무새가 실수로 치킨 너겟으로 변하지 않도록 해야 했다. "새들은 크기가 다양하고, 우리가 가진 백신은 가금류용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녀는 안전성 데이터가 충분한 종을 우선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 소식으로, 연방 정부는 일일 사례 업데이트에서 대규모 폐사와 같은 '주요 사건'에 초점을 맞추는 쪽으로 전환하고 있다. 매일 불안해하는 대신 매주 공포를 느끼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첫 번째 대규모 폐사는 지난주 남호주와 빅토리아에서 발생했으며, 은갈매기가 포함되었고, 남호주에서는 33건의 새로운 의심 사례 중 매 한 마리가 보고되었다. 머레이-달링 지역에서는 남호주와 뉴사우스웨일스에서 첫 사례가 발생했다.

찰스 다윈 대학의 존 워이나르스키 교수는 사육 조류 백신 계획을 환영하면서도 위험에 처한 포유류를 위한 더 많은 노력을 촉구하며, 해변에 올라오는 물개와 바다사자에 대한 시험을 제안했다. 이제 해양 생물에게도 백신을 접종하는 모양이다. 그는 또한 어떤 종이 백신을 맞을지, 부작용이 있는지에 대한 투명성을 요구했다. 그리고 필립 아일랜드의 작은 펭귄과 같이 이동성이 낮은 야생 조류 개체군은 새 잡는 법에 박사 학위가 없어도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쿡슨은 "포유류에 적합한 상업적으로 이용 가능한 백신이 없다"고 인정하면서도 정부가 미국을 포함한 다른 국가들과 시험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니 '호주 대 조류 인플루엔자'의 다음 장을 기대해 주세요. 판돈은 높고, 그물은 길고, 펭귄들은 지켜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