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튼햄 종합병원의 응급실(A&E)이 '응급'에서 '경미'로 변신한다. 전공의들이 파업에 돌입하면서, 응급실은 주간 전용 경상질환·부상 클리닉(MIIU)으로 전환된다.
일요일 오후 8시(BST)에 문을 닫은 응급실은 월요일 아침 MIIU로 다시 문을 열며, 금요일에야 원래 응급실로 돌아온다. 이번 4일 파업은 전공의들과 정부 간 임금을 둘러싼 계속되는 싸움의 최신 에피소드다.
NHS 글로스터셔의 최고 임상 리더십 및 서비스 제공 책임자인 아난타크리슈난 라구람 박사는 "파업은 지역 NHS, 특히 병원 서비스에 상당한 어려움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환자분들께 일부 불편을 끼쳐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였는데, 이는 절벽에서 떨어지면서 포트홀에 대해 사과하는 것과 비슷하다.
NHS 글로스터셔는 예정된 수술, 진료, 시술이 있는 환자는 별도 연락이 없는 한 평소처럼 병원에 방문하라고 조언한다. 환자 면회 일정도 정상적으로 유지될 예정이니, 적어도 가족들은 함께 모여 걱정할 수 있다.
글로스터셔 왕립병원의 응급실은 파업 기간 중 정상 운영되지만, 대중은 생명이 위급하거나 심각한 경우에만 방문하라고 당부받았다. 번역하자면: 소셜 미디어에 불평할 수 있을 정도면 집에 있어라.
전공의들은 지난 4년간 총 33%의 임금 인상을 받았지만, 노조는 인플레이션을 고려하면 2008년보다 5분의 1 덜 받고 있다고 주장한다. 정부는 현재 임금이 공정하다고 주장하며, 제임스 머레이 보건장관은 노조의 요구를 "비현실적이고, 감당할 수 없으며, 지속 불가능하다"고 묘사했다. 이는 정부 말로 '차라리 안 할래'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