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 사법위원회는 토드 블랜치의 법무장관 인준 청문회를 시작했다. 그는 현재 법무차관 대행에서 정식 법무장관으로 승진을 노리고 있다. 그의 전적을 고려할 때, 승진은 급여 인상을 동반할 수 있지만, 직접적인 질문에 답할 의지는 포함되지 않은 모양이다.

에이미 클로버샤 상원의원은 블랜치에게 11월 중간선거에서 연방 요원들이 투표소에 배치되지 않도록 할 것인지 물었다. 블랜치의 답변: "법을 따르겠다." 이는 마치 공기를 마시겠다고 약속하는 것과 비슷하다. 기술적으로는 안심되지만, 구체적이지는 않다. 클로버샤 의원은 "유권자들이 무장 요원이 투표소에 있는 것을 왜 우려하는지 이해하느냐"고 압박했다. 블랜치는 그런 우려를 "인지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아마도 도널드 트럼프가 선거를 "국유화"하겠다는 발언에 대한 광범위한 반발을 놓친 모양이다. 이는 마치 정원 파티에 스컹크만큼이나 인기 없는 주제다.

블랜치는 또한 리처드 블루멘탈 상원의원이 트럼프가 16억 달러 사기 계획으로 7년형을 선고받은 사모펀드 임원 데이비드 젠틸에게 내린 사면에 관한 질문에도 답변을 거부했다. 그는 자신의 지식이나 관여에 대해 논의하기를 거부했지만, 그날 아침 다른 수사에 대해서는 의견을 밝혔다. 일관성은 미덕이지만, 블랜치가 목표로 하는 미덕은 아닌 듯하다.

더 헌법적인 측면에서, 블랜치는 트럼프가 또 다른 임기에 출마할 수 있다고 "믿지 않는다"고 확인했다. 수정헌법 22조도 동의하지만, 법무차관 대행이 건국 문서와 같은 입장에 서 있다는 것은 반가운 일이다.

민주당 의원들은 트럼프 동맹을 보상하기 위해 조성된 18억 달러의 "반무장화 기금"의 운명에 대해 질문했다. 블랜치는 "죽었다"고 주장하며 "재무부에서 다른 계좌로 돈이 간 적이 없다"고 말했다. 크리스 쿤스 상원의원은 회의적으로 보였지만, 블랜치는 "오늘 선서를 했고, 죽었다고 반복해서 말했다"고 강조했다. 문고리처럼 죽었을까? 아니면 선거 공약처럼 죽었을까? 시간이 말해줄 것이다.

청문회는 셸든 화이트하우스 상원의원이 FBI 국장 캐시 파텔의 의심되는 비위 행위(과음, 설명되지 않은 결근, 수상한 여행)에 대해 추궁하면서 불꽃이 튀었다. 블랜치는 그 질문을 "극도로 불쾌하다"고 부르며 파텔에 대한 "완전한 신뢰"를 선언했다. 파텔은 혐의를 부인하고 애틀랜틱을 2억 5천만 달러에 고소했다. "나는 무죄다"라는 말을 9자리 숫자의 명예훼손 소송보다 더 잘 표현하는 방법은 없다.

블랜치는 또한 법무부의 엡스타인 파일 처리에 대해 변호하며, 생존자들의 이름을 노출한 편집에 "실수가 있었다"고 인정했다. 그는 이를 수정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이는 최소한의 조치다. 딕 더빈 상원의원은 감동하지 않았다: "당신은 핀 위에서 춤추고 있어요."

개회 발언에서 블랜치는 미국이 "1900년 이후 가장 낮은 살인율"을 기록했다고 주장했다. 이 통계는 1950년대까지만 거슬러 올라가지만, 누가 세겠는가? 그는 또한 워싱턴 DC의 살인율이 "약 60%" 감소했고 멤피스 범죄가 "40% 이상" 감소했다고 말했다. 실제 수치: DC 살인율 32% 감소, 멤피스 전체 범죄율 전년 대비 27% 감소. 정부 업무에는 충분히 가까운가?

더빈 의원은 블랜치가 1월 6일 피고인들을 위해 20억 달러 기금을 조성한 것을 비난하며, 블랜치가 철회를 거부한 "실수"라고 불렀다. 블랜치는 또한 1월 6일 폭동 참가자 재러드 와이즈를 고용한 것에 대해 충돌했으며, 이를 부인했다. 청문회는 계속되며, 인준 청문회가 90%는 연극이고 10%는 실질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그리고 그것도 관대한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