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팅엄 대학교 과학자들이 치아 법랑질을 재생할 수 있는 치과용 젤을 개발해 치과 치료에 혁명을 일으킬 가능성이 생겼다. 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된 이 젤은 자연 법랑질 형성을 모방해 타액에서 칼슘과 인산염을 끌어당기고 기존 치아 구조와 정렬되는 새로운 미네랄 결정의 성장을 유도하는 단백질을 사용한다. 불소 처리와 달리 이 젤은 불소를 함유하지 않으며 빠르게 적용할 수 있다. 손상된 법랑질을 복구할 뿐만 아니라 노출된 상아질에도 도움을 줘 민감성을 줄인다. Alvaro Mata 교수와 Abshar Hasan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은 재생된 법랑질을 칫솔질, 씹기, 산성 조건에서 테스트했으며 건강한 법랑질처럼 행동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스타트업 Mintech-Bio를 설립했으며 내년에 첫 제품을 출시하기를 희망한다. 법랑질 손상은 전 세계 인구의 거의 50%에 영향을 미치고 당뇨병 및 심혈관 질환과 같은 광범위한 건강 문제와 관련되어 있으므로, 이는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 물론 어색한 치과 대화 중에 이가 더 부러지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