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오리건주 벤드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부상을 입은 교사가 사건에 대한 자신의 설명을 공개했다. 그녀는 개입하기도 전에 총에 맞았고 이후 '죽은 척했다'고 밝혔다. 베키 드루리는 실버 레일 초등학교에서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당시 16세의 전 학생인 그리핀 J 존 2세가 산탄총으로 무장하고 침입해 특수교육 교실로 향했다. 그는 6명에게 총을 쐈고, 25세 교사 메건 램버트와 다섯 살 로암 서머를 포함한 세 명의 아이들이 사망했다.

드루리와 일곱 살 학생 세일러 그레이엄도 총에 맞았다. 또 다른 교사가 존에게 휴대전화를 던지고 그를 붙잡았고, 이후 한 학부모가 소년 총격범을 사살했다.

아직 병원에 입원 중인 드루리는 수요일 성명을 발표했다. "제가 기억하는 것은 이렇습니다. 밖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깨달았을 때, 저는 무슨 일인지 보려고 달려갔습니다. 그때 총격범을 보고 즉시 교실로 다시 달려갔습니다. 뒤에 있는 문을 닫으려고 돌아섰지만, 총격범은 이미 거기 있었습니다. 제가 더 할 수 있는 일이 있기 전에 그는 가까운 거리에서 저를 쐈고 저는 바닥에 쓰러졌습니다."라고 드루리는 말했다.

드루리의 왼손은 거의 완전히 절단되었고, 다른 팔도 심하게 다쳤다고 그녀는 전했다. "저는 일어날 수도, 자신을 방어할 수도, 다른 누구도 보호할 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 즉 그가 다시 쏘지 않기를 바라며 죽은 척하는 것을 했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그날 제 행동에 대해 상반된 보도가 있었다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진실은 제가 어떤 행동을 할 기회도 갖기 전에 총에 맞았다는 것입니다."

드루리의 설명은 그녀가 학생을 보호하려고 몸을 던졌다는 일부 보도와 배치되었고, 54세인 그녀는 "그날의 사건과 특히 제 행동이 정확히 보도되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량 총격 사건의 한복판에서도 누군가는 영웅적 서사를 팩트체크해야 하는 모양이다.

그녀는 이 폭력을 "상상할 수 없다"고 표현하며 "이 비극으로 영향을 받은 모든 분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픕니다"라고 말했다. 오리건 중부 도시의 공립학교들은 이번 주부터 재개교를 시작했다. 수십 명의 경찰관들이 학생들이 교실로 돌아오는 것을 환영했다.

총격 사건은 여전히 수사 중이다. 벤드 경찰국은 이번 주 사건에 사용된 산탄총이 합법적으로 구매되었다고 밝혔다. 관료적 덧붙임처럼 툭 하고 떨어지는 세부 사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