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토마스 앨런(31세)은 지난 4월 25일 백악관 기자 만찬에 산탄총을 가져온 혐의로 기소된 캘리포니아 남성이다. 이제 그는 연방 요원을 치명적 무기로 폭행한 추가 혐의를 받고 있다. 아마도 한 번의 암살 시도 혐의만으로는 법조계를 즐겁게 하기에 충분하지 않았던 모양이다.

화요일에 발표된 새로운 혐의에 따르면, 앨런은 워싱턴 힐튼 호텔의 보안 검색대를 돌진하던 중 비밀경호국 요원에게 총을 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이미 암살 시도, 폭력 범죄 중 총기 발사, 주 경계를 넘는 총기 및 탄약 불법 운송 등 3개 혐의로 구성된 기소에 추가된 것이다. 앨런이 쏜 산탄총이 비밀경호국 요원의 가슴을 맞췄지만, 방탄 조끼 덕분에 요원은 앞으로 만찬 자리에서 할 이야깃거리만 얻고 무사히 넘어갔다.

검찰은 앨런이 도널드 트럼프와 다른 고위 관리들이 약 2,500명의 기자들과 함께 식사하던 연회장으로 향하고 있었다고 주장한다. 그의 소지품에서 여러 개의 다른 무기가 발견되어, 그는 여러 코스의 난동을 준비해 온 것으로 보인다. 4월 29일에 제기된 초기 기소에는 총격 사건이 언급되지 않았지만, 지난 목요일 지닌 피로 연방 검사가 앨런이 검문소를 돌진하는 순간을 보여주는 영상을 공개했으며, 그의 산탄총에서 나온 탄환이 요원 조끼의 섬유와 엉킨 채 발견되었다.

피로 검사는 "의견 차이를 표시하기 위해 폭력을 사용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핵심에 반하는 행위"라며 최고 형량을 추구하겠다고 다짐했다. 토드 블랜치 법무부 장관 대행은 중무장한 피고인이 "법 집행 기관의 용기 있고 즉각적인 대응 덕분에 저지되었다"고 덧붙였는데, 이는 보안 요원들이 누군가 수상 연설을 연습하기 전에 제 역할을 다했다는 점잖은 표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