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 3000이 2025년 EP '7 Piano Sketches'의 음악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단편 영화를 공개했다. 안드레 3000과 그레이엄 메이슨이 각본을 쓰고 메이슨이 감독한 12분 분량의 이 영상은, 뮤지션이 피아노를 등에 짊어지고 스케치 노트를 손에 든 채 뉴욕시를 가로지르며 여러 인물들과 조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금 무비에서 독점 감상 가능하다.

무비와의 인터뷰에서 안드레 3000은 개미들이 피아노를 들게 영감을 줬다고 밝히고, 가짜 악기가 어떻게 제작되었는지, 왜 뉴욕에서 촬영했는지 설명했다. 또한 클레어 드니의 '하이 라이프', 노아 바움백의 '화이트 노이즈', 켈리 라이카트의 '쇼잉 업'에 출연한 이후 여전히 연기 프로젝트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어떻게 하면 뭔가 다르게 할 수 있을지 고민 중이에요. 영화를 보면 시대별로 연기 스타일이 달라지잖아요. 40~50년대에는 아주 진지한 연기가 있었고, 60~70년대에는 아주 자유로웠죠. 지금의 스타일은 뭘까요? 그 새로운 스타일을 찾고 있지만, 제 나이에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아마 젊은이들이 찾겠죠. 그들은 카메라와 유튜브 속에서 자랐으니까요."

'7 Piano Sketches'는 안드레 3000이 2023년 데뷔 솔로 LP 'New Blue Sun' 이후 처음 내는 새 음악이다. 'New Blue Sun'은 그에게 그래미 3개 부문 후보(올해의 앨범 포함)를 안겨줬다.